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4월 17일 오전 10시 연구원 운영회의실에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총장 에이온도버 타훌(Aondover Tarhule)) 대표단 3인과 함께 교류협력 강화와 구체적인 연구교류를 위해 방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원 행사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지난 해 11월 체결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의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채드 맥어보이(Dr. Chad McEvoy) 응용과학기술대학장, 도나 셀먼(Dr. Donna Selman) 형사사법과학과장, 김미진 형사사법학과 조교수가 참석하였다.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표단의 연구원 방원은 앞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질 연구교류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써, △청소년 범죄예방, △범죄예방을 위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법무정책(Legal Policy)연구, △민간교도소 등 관련 연구교류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드 맥어보이 학장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서 환대해주시고 협력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달했다. 이에 하태훈 원장은 “실제적인 교류협력 논의를 위해 연구원에 방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연구 및 학자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길 고대한다”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각종 범죄의 실태와 원인 및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기관이자 범죄 및 형사정책 분야의 국내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 일리노이주립대학교와의 교류를 비롯해 UNPNIs 활동, 유엔 범죄예방형사사법위원회(CCPCJ) 정례회의 참가, 국제학술포럼(KICJIF) 개최 등의 국제교류협력과 영문연구간행물 발간 등으로 활발한 연구 성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