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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기 연구는 주로 피해자들의 자기 보고에 의존해왔지만, 이러한 방식이 범죄 실태를 신뢰성 있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미국 국립사법연구소(NIJ)는 사기범들이 보유한 디지털 기록을 분석하기 위해 RTI 인터내셔널에 연구를 지원했다.
미국 우편 검사국이 압수한 네 개의 사기범 데이터베이스에는 약 20년에 걸쳐 130만 명 이상의 피해자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반복적인 대규모 마케팅 사기 피해를 사상 최대 규모로 분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금융 사기가 고령층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명확한 결론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고령 피해자는 젊은 피해자보다 우편 사기에 더 자주 노출되었으며, 금전적 손실 규모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이 금융 사기에 특히 취약한 집단임을 입증하는 추가 증거로 평가된다.
게시일: 1월 1일
출처: NIJ
https://nij.ojp.gov/library/publications/insights-mail-fraud-come-scammers-own-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