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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무정책동향

한국,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공식 참여-시민안보 분야 국제공동연구 기대

  • 작성자권혜원
  • 작성일2025.03.27
  • 조회수89

2025년부터 한국은 유럽연합(EU)의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준회원국(Associated Country)으로 참여하게 되었다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은 뉴질랜드(2023), 캐나다(2024)에 이어 세 번째로 준회원국 지위를 획득하였으며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에 공식 가입하는 국가가 되었다이에 따라 국내 연구자는 기존과 달리 유럽연합이 주관하는 연구과제에 연구책임자(Coordinator) 또는 수혜자(Beneficiary)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별도의 국내 평가 없이도 EU 예산에서 연구비를 직접 지원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955억 유로( 14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과제 공고부터 선정계약정산까지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국은 이번 가입을 통해 호라이즌 유럽의 3대 필라(Pillar) 중 ‘Pillar 2: 글로벌 문제 해결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 한정하여 참여하게 되며이 중에서도 특히 클러스터 3: 사회를 위한 시민안보(Civil Security for Society)’는 형사정책법무정책공공안전사이버보안재난 대응 등과 연계된 분야로국내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영역이다.


클러스터 3는 범죄 및 테러 대응인프라 회복탄력성, EU 국경 관리사이버보안재난 회복탄력적인 사회(DRS), 안보 연구혁신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6개 도달목표(Destination)를 중심으로 총 58개 과제에 약 2 3,105만 유로의 연구비를 배정할 예정이다대부분의 과제는 오픈 토픽(Open Topic)’ 형식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재난 회복탄력적인 사회(DRS)’는 EU 국가와의 포괄적인 국제협력이 강력히 권장되는 분야지역 주민지방정부응급 대응자(first responders)의 역량 강화와 위험 인식 향상재난 대응 거버넌스 개선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포함하고 있다이는 한국의 재난관리 법제지역사회 기반 거버넌스 모델위기 커뮤니케이션 정책 등과 긴밀하게 맞물리는 주제국내 연구자의 높은 기여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사이버보안(CS)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보안기술양자암호 대응기술개인정보 보호 기술 등 고도화된 기술 개발을 다루는 초대형 과제도 포함되어 있으며과제당 최대 1,600만 유로에 이르는 대규모 연구비가 배정된다이는 기술과 법의 융합연구사이버 범죄 대응 정책 분석 등 국내 법무 연구기관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분야이다.

형사사법치안정책재난법디지털 리스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클러스터 3는 법과 기술정책과 시민안전을 통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며향후 법무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참여 확대를 이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 글은 AI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목록)

Horizon Europe—European Commission. (2025, February 18). https://research-and-innovation.ec.europa.eu/funding/funding-opportunities/funding-programmes-and-open-calls/horizon-europe_en

한국연구재단웹진 2406월호. https://webzine.nrf.re.kr/magazine/2406/sub_3_01.php

호라이즌 유럽 클러스터 3 워크프로그램 2025 초안 주요 내용 – Korea-EU Research Centre. (2025). https://k-erc.eu/2024/12/horizon-europe-category/2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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