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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무정책동향

유엔인권이사회, 결의안 등 41개의 국제문서를 채택하며 제51차 정례회의 종료

  • 작성자강영선
  • 작성일2022.11.04
  • 조회수197

지난 10월 7일 유엔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가 41개의 국제 문서를 채택하며 9월 12일부터 진행되었던 제51차 정례회의를 종료했다.

 

러시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결의안에서 이사회는 1년 임기로 특별보고관을 임명하기로 했으며러시아 당국이 특별보고관에게 긴밀히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또한 시리아 인권 상황에 관하여 이사회는 모든 국가관련 유엔 기관국제기구 및 시민 사회에게 시리아의 실종자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그 외에도 아프가니스탄부룬디 등 인권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의 임기를 각각 1년씩 연장했으며베네수엘라콩고민주공화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소말리아 등에서 이루어지는 인권이사회의 활동을 점검하고 강화했다.

 

다른 한편동 정례회의에서 노령인구의 인권 향유발전에 대한 권리(right to development), 자의적 구금(Arbitrary Detention), 인권 침해 목적으로 고용되는 용병현대 노예제선주민의 인권 등에 관한 이사회의 활동도 점검하고 강화했다나아가 세계인권교육 프로그램(World Programme for Human Rights Education), 신경과학과 인권인권의 증진과 보호에서 좋은 거버넌스의 역할양심적 병역거부언론인의 안전사이버폭력에 대한 대응민주적 및 평등한 국제 질서의 촉진지역 정부와 인권인권의 증진과 보호에서 예방의 역할법의 지배와 책임청년 인권인권과 선주민군사 분야에서 신기술이 갖는 인권에 대한 함의인권과 과도기 정의테러리즘과 인권 등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특히 신경과학과 관련하여 인권이사회는 자문위원회에게 신경과학이 인권의 증진과 보호에 미치는 영향제공하는 기회야기되는 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고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는 제54차 정례회의에서 아동에 대한 사이버 폭력에 관한 패널 토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국내 인권 기관에 관한 결의안에서 이사회는 인권고등판무관에게 국내 인권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여기에는 기술적 협력역량 강화 활동 및 권고 등이 포함된다. “미사여구에서 현실로인종주의인종차별외국인 혐오등 관련 편협성이라는 제목의 결의안에서는 인권고등판무관에게 제53차 회의에서 인종 간 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세계적으로 공적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소통 전략을 서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인권이사회 의장 Federico Villegas는 폐회사에서 2022년은 이 기관에게 가장 도전적인 한 해였으나 그럼에도 인권이사회의 세 가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국가별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서는 인권이사회의 권고가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약적 발전을 했다또한 인권이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구체적 인권 상황에 대해 상호작용적 대화 또는 결의안을 통해 고찰했다.

 

52차 정례회의는 제네바에서 2023년 2월 27일에서 3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

 

동 정례회의에서 채택된 국제문서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ohchr.org/en/hr-bodies/hrc/regular-sessions/session51/res-dec-stat

 

출처:

https://www.ohchr.org/en/press-releases/2022/10/human-rights-council-concludes-fifty-first-regular-session-after-adopting-41?sub-site=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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