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번역서 발간
KIC 번역서 발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국내 정책실무자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형사정책 분야 학문발전을 위하여 외국의 형사법과 범죄학에 관한 주요 저서들을 지속적으로 번역해 오고 있습니다. 유엔 마약 및 범죄국에서 출간한 유엔 형사사법 핸드북 시리즈를 번역한 「유엔발간물 번역총서」를 비롯하여 범죄학 분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범죄인의 탄생」, 독일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독일법의 기초」와 범죄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지침서인「범죄현장의 재구성」등을 새롭게 발간하였습니다.
유엔발간물 번역총서 1 : 회복적 사법
저 자 : UNODC
번역자 : 윤옥경 (경기대학교 교정보호학과 교수)
이 핸드북은 유엔 마약 및 범죄국이 형사사법 개혁을 시도하는 여러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실무지침서 시리즈 중 회복적 사법에 관한 책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 절차와 효과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기존의 형사사법 체계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다양한 법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면서 형사사법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범죄와 갈등에 대한 기존의 방안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형사사법 종사자, 비정부단체와 지역사회 단체 소속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엔발간물 번역총서 2 : 구금형 대안
저 자 : UNODC
번역자 : 민수홍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 핸드북은 유엔 마약 및 범죄국이 개발한 실무지침서 시리즈 중의 하나로 형사사법 절차의 각 단계에서 구금형 대안에 대한 정보, 구금을 감소시킨 사례와 대안을 시행할 때 고려할 중요한 사항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은 아동, 마약사용자, 정신질환자, 여성 등 구금이 특별히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대안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집단에서 구금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강조한다. 따라서 사회복귀와 재통합을 포함하여 국제 인권에 기초한 기준과 규범에 따라 지나친 구금의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실무자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범죄인의 탄생
저 자 : 체자레 롬브로조
번역자 : 이경재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범죄인의 탄생은 ‘근대 범죄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이탈리아의 체자레 롬브로조(1835∼1909)의 기념비적인 저서인「L’uomo delinquente (Criminal Man)」를 국내 최초로 번역한 것으로 롬브로조는 5차례나 개정판을 내면서 두개골 등 신체적 특징 등을 조사하고, 수치화해 분류한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엔 범죄원인에 대해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당시 롬브로조는 범죄인의 생물학적 특징을 기반으로 해 범죄원인을 추적했다. 이러한 롬브로조의 실증적 연구는 현대 범죄학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으로
작성자
작성일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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