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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J 소식

사이버범죄 방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

  • 작성자
  • 작성일 2011.04.21
  • 조회수1168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으로 사이버범죄 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성과로 2009년
사이버
범죄 방지를 위한 가상포럼(Virtual Forum against Cybercrime; VFAC) 사업의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식 개편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VFAC 사업의 일환인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네트워크는 사이버범죄 방지 및 통제와 관련하여 전 세계의 사이버범죄 관련 기사,
통계자료, 논문
및 저널,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은 아시아
개도국의 법집행 공무원에게 사이버범죄의 방지 및
통제를 위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은 처음 그 대상을 아시아 지역의 개도국으로 한정하였지만,
본 프로그램을
대상국가와 기관을 확대하여 사이버범죄의 예방차원에서 더 많은
개도국의 참여를 도모하려 한다.
이에 형사정책연구원에서는 2011년 1월, 법무연수원과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세미나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의 사법제도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에 참여하여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하여
VFAC 사업을
소개하였다. 또한 탄자니아 대검찰청과 에티오피아 법무부를 방문하여 VFAC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한 현지답사를 하였다.
2011년 4월, 형사정책연구원은 탄자니아 대검찰청 및 에티오피아 법무부와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를 계기로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아시아의 개도국을 넘어 전 세계의 사이버범죄
방지와
통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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