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0월 27일(금), 바비엥Ⅱ 교육센터 Grand Ballroom에서 한국피해자학회와 경찰청과 함께 2023년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김혜정 한국피해자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하태훈 원장은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의 피해자학에 대한 본래적 이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 및 실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청 수사과 송인섭 경위와 서울청 관악경찰서 수사심사관실 김슬기 경사의 경찰 피해자 지원 사례발표 후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뉘어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는 ‘회복적 경찰활동의 운용실태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이동희 경찰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태헌 중부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으로는 백석대학교 임형진 교수, 전현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병호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2세션에서는 심보영 경찰청 피해자보호기획계장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안성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는 박원규 군산대학교 교수, 정제용 울산대학교 교수, 황문규 중부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싶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