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5월 26일 신화연 박사를 초청하여‘부끄러움, 그리고 회복적 정의’를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연자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범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존의 처벌 위주의 형벌적 관점과 달리 최근 새롭게 대두되는‘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피해자, 가해자, 지역사회가 상호참여함으로써 범죄로 인한 손상과 상처로부터 관계를 복원해 가는 과정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설명 과정에서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의‘부끄러움’이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적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신화연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와 역할이 비슷한 호주 연방정부 지역사회,가족,어린이 정책 부처인 FaHCISIA(Australian Department of Families, Housing,Community Services, and Indigenous Affairs)에서 선임연구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